[痘瘡亦時氣之一端][두창역시기지일단]
[마마도 유행성 전염병의 하나이다]
凡傷寒時氣 熱毒內盛 多發皰瘡
其瘡大小 形如豌豆 故謂之 豌豆瘡
其色 或白或赤
若頭作瘭漿戴白聾者 其毒則輕
若紫黑色作根 隱隱在肌肉裏者
其毒則重 甚則周匝遍身 五內七竅 皆有也(類聚).
대체로 상한과 계절적으로 유행하는 열병의 열독이 속으로 성하면 흔히 포창이 생긴다.
포창의 크기와 생김새는 완두콩과 같기 때문에 완두창(豌豆瘡)이라 한다.
그 빛은 희기도 하고 혹 붉기도 하다.
만일 그 꼭대기에 진물이 그득 차서 흰 고름이 되었으면 독기가 경한 것이다.
그리고 짙은 자줏빛의 근(根)이 은근히 살 속에 있으면서
그 독기가 심하면 온몸에 다 내돋을 뿐 아니라 5장과 7규(七竅)에도 다 돋는다[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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