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兒積證][소아적증]

小兒病癖 面黃腫, 腹脹, 多嘔

小便如油, 眼睛黃, 腹內虛鳴, 多睡, 赤白痢, 多瀉

凡有積滯 須辨虛實 實者 可服進食丸

虛而有疳瘦者 宜服肥兒丸方見上 諸疳通治.

어린이의 적병의 증상은 얼굴이 누르고 부으며 배가 불러 오르고 구역을 많이 하며

오줌이 기름 같고 눈알이 누르며 배가 끓고 잠이 많으며 피곱이 섞인 이질과 설사를 많이 한다.

적체(積滯)는 반드시 허하고 실한 것을 구별하여 치료해야 하는데

실증일 때에는 진식환(進食丸), 소식환(消食丸)을 먹이고

허해서 감질이 생겨 여위 데는 비아환(처방은 위에 있다)을 먹이는 것이 좋다.

 

小兒病癖 由乳食不消 伏在腹中 乍凉乍熱 飮水不止 或喘而嗽 與潮熱相類

若不早治 必成勞疳 寒熱飮水 脇下有形硬痛 法當用藥 漸消磨之

以其有癥癖 故令兒不食 脾胃虛而發熱 故引飮也(錢乙).

어린이가 벽증으로 앓으면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벽증이 뱃속에 있기 때문에

잠깐 싸늘해졌다 잠깐 열이 났다 하고 계속 물을 켜며 숨이 차하고 기침하며

조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허로(虛勞)와 감질(疳疾)이 되는데 추웠다 열이 나면서

물을 켜며 옆구리에 뜬뜬한 덩어리가 있으면서 아픈 데는 약을 써서 천천히 없애야 한다.

징벽이 있어서 어린이가 먹지 못하고 비위가 허하여 열이 나므로 물을 켜는 것이다[전을].

 

癖塊者 僻於兩脇 痞結者 否於中脘 皆因乳哺失節 飮食停滯 邪氣相搏而成也(回春).

벽괴(癖塊)는 양쪽 옆구리에 치우쳐 있고 비결은 중완(中脘)에 생기지 않는다.

이것은 다 젖과 음식을 조절하여 먹이지 못하여 먹은 음식이 체한 데다 사기가 겹쳐서 된 것이다[회춘].

 

乳食積 宜用七聖丸 厚腸丸 白餠子.

젖과 음식으로 생긴 적은 칠성환(七聖丸), 후장환(厚腸丸), 백병자(白餠子) 등을 쓰는 것이 좋다.

 

癖塊 宜用紫霜丸方見上 六味三菱丸 廣朮化癖丸 千金消癖丸 化癖如神散.

벽괴에는 자상환(처방은 위에 있다), 육미삼릉환, 광출화벽환, 천금소벽환, 화벽여신산 등을 쓰는 것이 좋다.

 

愛喫泥土 宜淸胃養脾湯 治喫泥方(綱目).

진흙을 먹기 좋아하는 데는 청위양비탕과 흙 먹기를 즐겨 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을 쓰는 것이 좋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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