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陽證][탈양증]

 

凡人因大吐 大瀉之後 元氣不接

四肢逆冷 面黑氣喘 冷汗自出 外腎縮搐 不省人事 須臾不救

與傷寒陰陽易 同證 宜急服大固陽湯.

탈양증이란 몹시 토하거나 몹시 설사한 다음 원기가 부족해져서

팔다리가 싸늘해지고 얼굴이 거멓게 되며 숨이 차고 저절로 찬 땀이 나며

음낭이 졸아들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인데 잠깐 사이에 살릴 수 없게 된다.

이때의 증상은 상한음양역(傷寒陰陽易) 때와 같다.

그러므로 빨리 대고양탕을 먹여야 한다.

 

又 桂枝80g剉 好酒煎 取汁服

又 連鬚葱白三七莖 以酒濃煎服 陽氣卽回,

又 生薑40g 硏酒煎服 亦效,

又 葱塩爛搗炒 熱熨 臍下氣海 卽愈(得效).

또는 계지 80g을 썰어서 좋은 술에 달인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먹어도 된다.

또는 파밑(총백, 뿌리채) 21대를 술에 진하게 달여 먹어도 양기(陽氣)가 곧 회복된다.

또는 생강 40g을 갈아서 술에 달여 먹어도 좋다.

또는 파와 소금을 한데 넣고 잘 짓찧어 뜨겁게 볶아

배꼽 아래의 기해혈(氣海穴)에 찜질하여도 곧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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