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風微漸][중풍미점] 

凡人 初覺食指次指 麻木不仁 或不用者 三年內 必中風之候也
宜先服[愈風湯] [天麻丸]各40g料 此治之先(丹心).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이 감각이 둔해져서 말째거나[麻木不仁]
잘 쓰지 못하게 되면 3년 안에 반드시 중풍(中風)이 생기게 된다.
이때에는 미리 유풍탕과 천마환(天麻丸)을 각각 1-2제씩 쓰는 것이 좋다.
이것은 병을 미리 예방하려는 것이다[단심].
聖人 治未病之病 知未來之疾 此其良也,
其中風者 必有先兆之證 覺大母指次指 麻木不仁 或手足少力
或肌肉微掣者 此先兆也 三年內必有大風 宜調其榮衛 先服[愈風湯] [天麻丸]
或[加減防風通聖散]方見下 可以預防(丹心).
성인들은 병을 미리 예방하고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병을 미리 알았으니
이것은 훌륭하다.
중풍 때에 전구증상은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감각이 둔하여
말째고[麻木不仁] 손발에 힘이 약하거나 혹은 힘살이 약간 당기는 감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3년 안에 반드시 중풍이 생기게 된다.
이런 때에는 영위(榮衛)를 고르게 해야 하는데 미리 유풍탕이나
천마환, 가감방풍통성산(加減防風通聖散)을 먹어서 중풍을 예방해야 한다[단심].
[竹瀝枳朮丸] 與[搜風順氣丸], 相間服之 亦可預防(醫鑑).
죽력지출환과 수풍순기환을 번갈아 먹어도 예방이 된다[의감].
凡人手足漸覺不隨 或臂膊 及髀股指節 麻痺不仁 或口眼窩斜 言語蹇澀
或胸膈迷悶 吐痰相續 或六脈浮滑 而軟無力 雖未致於倒什
其爲中風暈厥之候 可指日而定矣 早當從丹溪之法 調治之(正傳).
대체로 손발을 점차 제대로 쓸 수 없게 되거나
팔다리와 손가락마디에 감각이 둔해져서 말째고[麻木不人]
입과 눈이 비뚤어지며 말이 잘 되지 않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를 계속 토하며 6맥이 부활(浮滑)하면서 허연(虛軟)하고
힘이 없으면 비록 갑자기 넘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중풍으로 어지러워서 넘어지려는 것이 틀림없다.
이때에는 먼저 단계(丹溪)의 방법대로 치료해야 한다[정전].
初覺 風氣 便服[愈風湯] 及[天麻丸] 相爲表裏 乃治未病之聖藥也(易老).
풍기운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곧 유풍탕과 천마환을 먹어야 한다.
그러면 이 약들이 서로 협력작용을 하여 병을 미리 막을 수 있게 되는데
좋은 약들이다[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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