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犬傷][견상]
凡春夏初 交犬多發狂 但見其尾直下不捲 口中流涎 舌黑者 卽是狂犬.
若被其傷 乃九死一生之患,
急用鍼刺去血 以人小便洗淨
用胡桃殼半邊 以人糞塡滿 掩其瘡上 着艾灸之, 殼焦糞乾則易之, 灸至100壯,
次日又灸100壯, 灸至300~500壯爲佳(千金).
대체로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때는 개가 많이 미치는데
꼬리가 곧추 드리워져 있고 그 끝이 말리지 않으며 침을 흘리고 혀가 거멓게 된 것은 미친 것이다.
만일 이런 개한테 물리면 열에 아홉은 죽고 하나만이 산다.
이런 때에는 빨리 침으로 피를 빼내고 더운 물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호두껍질을 상처에 놓고 약쑥뜸을 떠야 하는데 호두껍질이 타면 바꾸어가면서 1백장을 뜬다.
그리고 다음날 또 1백장씩 떠서 모두 3백-5백장 뜨면 좋다[천금].
風狗咬傷 卽先口噙漿水 洗淨 或以熱人屎淋咬處 嚼生薑擦之,
又用葱白嚼爛塗之, 又杏仁嚼爛付之.
以帛繫定 或同同馬藺根 硏細葱湯 洗後塗之尤妙(綱目).
미친개한테 물렸을 때에는 곧 먼저 입에 신좁쌀죽웃물[漿水]을 머금고
상처를 깨끗하게 씻거나 더운물로 물린 곳을 씻고 생강을 씹어서 상처를 문질러야 한다.
또는 파밑(총백)을 씹어서 바르거나 살구씨(행인)를 씹어서 붙이고 천으로 싸맨다.
혹은 타래붓꽃뿌리(마인근)를 잘 갈아서 물린 곳을 파를 달인 물로 씻고 바르면 더 좋다[강목].
於患人頂心中有一紅髮卽當拔去 後服藥快效(十三方).
미친개한테 물린 환자의 정수리에 붉은머리칼이 한 올이 있기에
그것을 빼버린 다음 약을 먹였는데 잘 나았다[십삼방].
一方 斑猫21箇去頭翅足
以糯米一勺 先將猫7箇同炒 不令米赤 去猫 再入7箇 同炒猫色變 去之,
又入7箇 同炒米出 靑烟去猫 取米 硏爲粉 冷水 入淸油少許 空心調服(一勺分三服),
少頃 又進一服 以小便利下惡物爲度, 否則再用一服 利後腹痛 急以冷水 調靑靛服,
或服黃連湯 以解其毒, 否則有傷, 不可便食熱物(綱目).
또 한 가지 처방은 반묘(대가리와 날개와 발을 버린 것) 21개로 되어있다.
먼저 찹쌀 1작(勺)과 반묘 7개를 같이 닦는데
쌀이 벌겋게 되기 전에 반묘를 가려낸 다음
또 반묘 7개를 넣고 닦되 반묘 빛이 변하면 가려낸다.
그 다음 또 반묘 7개를 넣고 쌀에서 퍼런 연기가 날 때까지 닦아서
반묘를 가려내고 쌀만 가루낸다.
다음 찬물에 참기름을 조금 넣고 여기에 쌀가루를 타서 빈속에 먹는다
(1작을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또 1번 먹되 오줌으로 궂은 것이 나올 때까지 써야 한다.
나오지 않으면 또 1번 먹어야 궂은 것[惡物]이 나온다.
그 다음 배가 아프면 빨리 찬물에 청대를 타서 먹거나
황련을 달인 물을 먹어서 약독을 풀어야 한다.
약독을 풀지 않으면 상한다.
약을 먹은 다음 곧 뜨거운 것을 먹어서는 안된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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