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療傷斷耳鼻舌方][요상단이비설방]
治擦絡耳鼻 用油髮灰末 乘急以所落耳鼻 蘸髮灰綴定 以軟帛縛定.
有人爲驢所咬下鼻,
一僧用此綴之 神效(綱目).
무엇에 쓸리어[擦] 귀나 코가 약간 떨어졌을 때에는
기름 먹은 머리칼 태운재를 떨어진 귀나 코에 묻혀서
제자리에 대고 꿰맨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동여맨다.
어떤 사람이 나귀에 물려 코가 떨어졌을 때
한 중이 이 방법대로 붙이고 꿰매주었는데 빨리 나았다고 한다[강목].
自行顚仆穿斷舌 心血出不止,
取米糊 以攤翎刷所斷處 其血卽止.
仍用蒲黃 杏仁 硼砂少許爲末 蜜調噙化而愈(綱目).
길을 가다가 엎어져서 혀의 가운데가 잘라져 피가 멎지 않고 나올 때
쌀초[米醋]를 닭의 깃에 묻혀 상처에 발랐는데 피가 곧 멎었다.
그 다음 이어서 부들꽃가루(포황), 살구씨(행인), 붕사를
조금씩 가루내어 꿀에 개서 입에 넣고 녹여 넘겼는데 나았다[강목].
接指方, 蘇木爲末 敷斷指間接定 外用蠶繭包縛完固 數日如故(入門).
손가락이 잘라진 것을 붙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목(蘇木)을 가루내어 잘라진 손가락에 바르고 마주 붙인 다음
겉을 누에고치로 싸고 잘 동여매두면 며칠 사이에 이전과 같이 된다[입문].
一人落馬 被所佩鎖匙傷 破陰裹二丸 脫落懸掛 未斷痛苦無任 諸藥不效,
予敎人 漫漫托上 多取壁錢敷貼傷處 日新就安 其囊如故(醫鑒).
어떤 사람이 말에서 떨어지면서 자기가 차고 있던 열쇠에 다쳐
음낭이 터져서 양쪽 고환이 다 빠져 나왔는데
완전히 떨어지지는 않고 달려 있으면서 참을 수 없이 아팠다.
그래서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리하여 내가 사람을 시켜서 고환을 천천히 밀어 넣어주게 한 다음
납거미집(벽전)을 많이 가져다 상처에 붙여주도록 하였다.
그랬더니 날마다 점차 편안해지면서 고환이 이전과 같이 되었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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