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止血生肌合瘡藥][지혈생기합창약]

 

傷至重者 海味中醎白鰾成片 鋪在傷處 以帛扎定血立止(得效).

몹시 상하였을 때에는 절인 물고기의 부레를 넓게 펴서

상처에 붙이고 천으로 싸매면 피가 곧 멎는다[득효].

 

止血收口方,白膠香 老松皮 白芷 血竭,

爲末付之尤妙.

피를 멎게 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는

백교향, 늙은 소나무껍질(노송피), 구릿대(백지), 혈갈을 쓰는데 가루내어 붙인다.

혈갈가루만 붙여도 아주 좋다.

 

黃丹 滑石末付之.

夏月以薄荷葉貼之 一日一次 以藥水湯洗(得效).

황단, 곱돌을 가루내어 붙인다. 

여름에는 박하잎을 붙이고 하루 1번씩 약물로 씻어야 한다[득효]. 

 

金傷散糝付 神效(集要).

금상산을 뿌리는 것도 아주 좋다[집요]. 

 

金瘡 血不止, 黃丹 白礬 爲末糝之,

又下子蠶蛾燒灰付之(聖惠).

쇠붙이에 상하여 피가 멎지 않는 데는 황단, 백반을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알을 다 쓸은 누에나비를 태워 가루내서 붙여도 된다[성혜].

 

下蠶室瘡不合 取所割勢火煆爲末 酒調服.

昔有日人 自割其勢 瘡久不合 用此方 不數日而愈(入門).

불깐자리가 아물지 않는 데는 까낸 불알을 쓰는데 태워 가루내서 술에 타 먹는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제손으로 불알을 까낸 다음 그 자리가 오랫동안 아물지 않아서

이 방법을 썼는데 며칠 안되어 나았다고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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