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腸肚傷治法][장두상치법]

 

肚破腸出在外 若腸全斷 難醫, 不斷者可治.

배가 터져서 장이 밖으로 나왔는데 장이 완전히 끊어졌으면 치료하기 어렵고

끊어지지 않았으면 치료할 수 있다.

 

腸及肚皮破者 麻縷爲線 或桑白皮尖茸爲線 以花蕊石散付線上從裏縫之

腸子則以淸油撚活 放入肚內 乃縫肚皮 不可縫外 重皮留皮開 用藥糝 待生肉(得效).

장과 뱃가죽이 터졌으면 삼실[麻縷]이나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로 만든 가는 실에 

화예석가루를 묻혀서 속으로부터 꿰매야 하는데 

장은 꿰매여 참기름을 발라서 제자리에 들어가도록 밀어 넣은 다음 뱃가죽을 꿰매야 한다. 

그러나 뱃가죽의 겉껍질까지 다 꿰매서는 안된다. 

겉껍질은 그대로 두고 약을 뿌려서 새살이 살아나게 해야 한다[득효]. 

 

傷破肚皮腸與脂膏俱出 先用湯藥如活血散 佛手散(卽芎歸湯)與服用手擘去膏不妨

此是閑肉放心去之然後 推腸入內 用線縫之 仍服通利藥 勿令二便秘澁(得效).

뱃가죽이 터져서 장과 장간 막[脂膏]이 나왔을 때에는

먼저 활혈산(活血散)이나 불수산(즉 궁귀탕이다)을 달여 먹고

손으로 나온 장간 막을 뜯어버려도 아무일 없다.

그것을 좀 뜯어버려도 일없기 때문에 마음 놓고 뜯어버린 다음

장을 밀어 넣고 실로 꿰맨 뒤에 곧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약을 써서

대변이 굳어지거나 오줌이 막히지 않게 해야 한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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