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疔疽死證][정저사증]

 

疔瘡 含蓄毒氣 突出寸許 痛痒異常1~2日間 害人甚速 是尤在癰疽之上也(直指).

정창 때 독기가 몰려서 1치 정도 되게 도드라져 올라오고

몹시 아프며 가려운 것은 1-2일 사이에 죽을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것이 몹시 빠른데 옹저보다 더 심하다[직지].

 

疔毒 入心則口乾煩悶 恍惚似醉 嘔吐不定 危證也.

萬病解毒丹(卽紫金錠也) 以黃連當歸煎湯化下 或賽命丹 然眞人奪命丹, 皆可服(入門).

정저의 독기가 가슴으로 올라오면 입이 마르고 안타깝게 답답하며

정신이 취한 것 같이 얼떨떨하고 토하면서 진정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위험한 증상이다.

이런 데는 만병해독단(자금정)을 황련과 당귀를 달인 물에 풀어서 먹는다.

혹은 새명단, 연연진인탈명단 등을 먹는 것도 좋다[입문].

 

疔毒 入心腹則煩悶嘔逆 恍惚癡眠 其斃 可立待也(直指).

정저의 독기가 가슴으로 들어가서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하고 구역이 나며

정신이 조는 것 같이 얼떨떨하고 멍청해지면 곧 죽을 수 있다[직지].

 

疔瘡 走黃過心者 難治,

若太重則嘔逆, 嘔逆者難治, 姑用乳粉托裏散方見下止之(三因).

疔瘡 出冷汗者死(三因).

정창( 瘡)으로 주황증(走黃證)㈜이 된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만일 몹시 중해지면 구역이 난다.

구역이 나게 되면 치료하기 매우 어려운데

이때에는 유분탁리산(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써서 멎게 해야 한다[삼인].

정저 때 찬 땀이 나면 죽을 수 있다[삼인].

 

人有暴死者 多是疔毒,

急以燈照遍身 若有小瘡 急灸之, 幷服賽命丹, 亦有復甦者(入門).

사람이 갑자기 죽을 것 같이 되는 때가 있는데 그것은 흔히 정독( 毒)으로 생기는 것이다.

이때에는 빨리 온몸에 등불을 비쳐보아 작은 헌데가 있으면

빨리 뜸을 뜬 다음 새명단을 먹여야 낫는다[입문].  

'[雜病篇] > [癰疽]' 카테고리의 다른 글

[禽獸肉生疔][금수육생정]  (0) 2020.12.03
[拔毒法][발독법]  (0) 2020.12.03
[脫疽疔][탈저정]  (0) 2020.12.03
[魚臍疔][어제정]  (0) 2020.12.03
[紅絲疔][홍사정]  (0) 2020.12.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