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懊憹][오노]
乃虛煩之劇者
懊者 懊惱之懊
憹者 鬱悶之貌
卽心中懊懊惱惱 煩煩憹憹 鬱鬱然 不舒暢 憤 然無奈 比之煩悶 而甚者也.
許學士 所謂 懊憹 終夕不得臥 心中無曉會處者 是也(綱目).
오노는 허번(虛煩)이 매우 심한 것이다.
‘오(懊)’자는 번뇌하고 괴롭다는 뜻이고
‘노(憹)’자는 한스럽고 답답하다는 뜻이다.
즉 가슴 속이 안타깝게 괴롭고 답답하며 뭉쳐 있는 것 같으면서
어쩔 바를 몰라하는 것인데 번민(煩悶)보다 심한 것이다.
허학사는 오노증은 온 밤을 자지 못하며 마음 속이 시원하지 못한 현상이라고 하였다[강목].
懊憹 心中不自如也. 比煩燥 更甚
傷寒表證 誤下 陽氣內陷 心下固硬者 則爲結胸.
若胃氣空虛 客熱在膈 短氣煩躁 微疼 則爲懊憹 懊憹者 煩不得眠 飢不能食也.
治同嘈雜兼見寒門(入門)
오노증이란 마음이 편안하지 못한 것인데 번조(煩燥)보다 더 심한 것이다.
상한표증(表證)에 잘못 설사시켜 양기(陽氣)가 속으로 들어가서 명치 밑이 몹시 뜬뜬하게 된 것은 결흉(結胸)이다.
이때 위기가 허약하여 사열이 가슴에 있으면 숨이 가쁘고 번조하며 약간 아프게 된다.
이것은 오노증이다.
오노증이란 답답하여 잠을 자지 못하고 배가 고프나 음식을 먹지 못하는 증이다.
치료법은 조잡증과 같다(상한문을 같이 참고할 것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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