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熱生濕][화열생습]
濕本土氣 火熱能生濕土
故夏熱則萬物濕潤 秋凉則萬物乾燥.
夫熱而怫鬱 則生濕也.
因濕生痰 故用二陳湯方見痰飮 加酒芩 羗活 防風 去風行濕.
皆風能勝濕也(丹心).
습(濕)은 본래 토(土)의 기운이고 화(火)와 열(熱)은 습토를 생기게 한다.
때문에 여름철 더울 때는 만물이 습윤해지고 가을철 서늘할 때는 만물이 마른다.
대개 열이 몰리면 습이 생긴다.
습으로 담(痰)이 생긴 데는 이진탕(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에
속썩은풀(황금, 술로 법제한 것)과 강호리(강활), 방풍을 더 넣어 써서 풍을 몰아내고 습을 없앤다.
대개 풍은 습을 말린다[단심].
凡病濕者 多自熱生 而熱氣多爲兼病(鉤玄).
대체로 습으로 앓는 병은 흔히 열로부터 생기며 열기가 많으면 합병증이 생긴다[구현].
濕病 本不自生 因於火熱怫鬱 水液不能宣通 停滯而生 水濕也(鉤玄).
본래 습병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화와 열이 몰려서 물이 잘 돌아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기 때문에 수습(水濕)이 생긴다[구현].
6~7月之間 濕令大行 燥金受濕熱之邪 絶寒水生化之源
源絶則腎虧 痿厥 厥之病 大作腰以下痿軟 癱瘓 不能動
行步不正 兩足欹側 淸燥湯方見足部主之(正傳).
음력 6-7월에는 습기가 매우 성하므로 폐금(肺金)이 습열의 사기를 받게 되면
한수(寒水)가 작용할 근원이 끊어진다.
근원이 끊어지면 신기(腎氣)가 소모되므로 위궐( 厥)이 생기어
허리 아래가 힘이 없어 쓰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한다.
또 걸음걸이가 곧바르지 못하고 두 발이 한쪽으로 비뚤어진다.
이때는 청조탕(처방은 발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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