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暑救急][중서구급]

 

夏月在道中 中熱喝死者 急扶在陰凉處

取途中熱塵土 積死人心

又積臍上作窩 令人尿 其中卽活(三因).

여름철 길가에서 더위를 먹고 죽어가는 데는 빨리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눕히고

길가에 있는 따뜻한 흙을 환자의 심장부에 놓거나 배꼽 위에 오묵하게 와()를만들어

올려 놓고 그 속에 인뇨(人尿)를 넣으면 깨어난다[삼인].

 

中暑 悶倒 急扶在陰凉 處切不可與冷水 以布巾衣物 蘸熱湯

熨臍中 及氣海 續以熱湯淋布上 令煖徹臍腹 卽漸醒.

如倉卒 無湯 掬道上熱土 積於臍上 冷則易之(三因). 

중서로 까무러쳐 넘어졌을 때[悶絶]는 빨리 그늘진 서늘한 곳에 눕히고 절대로 찬물은 주지 말아야 한다.

수건 또는 옷을 따뜻한 물(熱湯)에 적셔서 배꼽과 기해혈(氣海穴)을 찜질하면서 계속 더운물(熱湯)

그 위에 부어 따뜻한 기운이 뱃속에 들어가게 하면 점차 깨어난다.

만일 급한 경우에 끓인 물(熱湯)이 없으면 길가의 따뜻한 흙을 배꼽 위에 쌓아 놓는다.

식으면 갈아 댄다[삼인].  

 

凡覺中暑 急嚼生薑一大塊 冷水送下如已 迷悶嚼大蒜一大瓣

冷水送下 不能嚼水 硏灌之 或灌入尿半碗 或車輪土20g 冷水調澄淸 飮之(丹心).

중서라고 생각되면 빨리 생강(큰 것) 1개를 씹어서 찬물로 먹인다.

만일 이미 정신을 잃었으면 마늘 1개를 씹어서 찬물로 먹이되 씹지 못하면 물에 갈아서 먹인다.

혹은 흙 20g을 찬물에 풀어 가라앉혀서 맑은 웃물을 먹인다[단심].

 

中暑發昏 以新汲水 滴兩乳以扇扇之 重者 地漿灌之 卽醒 若與冷水飮 卽死(四要).

중서로 정신이 혼미하면[中暑發昏] 갓 길어온 물을 양쪽 젖몸에 떨구면서 부채질한다.

병이 중하면 지장수(地漿)를 먹이면 곧 깨어난다.

이때 찬물을 먹이면 죽을 수 있다[사요].

 

中暑昏悶 痰壅不省.至聖來復丹方見寒門 爲末井水 調下(丹心).

중서로 까무러치고[中暑昏悶] ()이 막혀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데는

지성내복단(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가루내어 깨끗한 물에 타 먹는다[단심].

 

中暑不省 皂莢燒甘草炒爲末每8g溫水調下(得效).

중서로 의식을 잃은 데[中暑不省]는 주염열매(조협, 태운 것), 감초(닦은 것) 등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따뜻한 물에 타 먹는다[득효].

 

中暑神昏 驚悸妄言 辰砂益元散 井水調下8g(入門).

중서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中暑神昏]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며

말을 허투루 하는 데[驚悸妄言]는 진사익원산(처방은 상한문에 있다)8g씩 깨끗한 물에 타 먹인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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