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不食七日死][인불식칠일사]
黃帝曰 願聞人之不食七日而死 何也?
伯高對曰 腸胃之中 常有穀二斗 水一斗五升
故平人日再後 後二升半 一日中五升 七日則五七 三斗五升 而留水穀盡矣
故平人不能食七日 而死者 水穀 精氣 津液 皆盡故也(靈樞 平人絶穀 第三十二).
황제가 “사람은 7일 동안 먹지 못하면 죽는데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자 기백이 “장위(腸胃) 속에는 항상 음식 2되와 물 1되의 5홉이 간직된다.
그리고 보통 사람은 하루에 뒤를 두번 보는데 한번에 2홉 5잔씩 내보낸다.
그러니 하루에 5홉을 내보내게 되고 7일이면 3되 5홉을 내보내게 된다.
그러면 장위에 있던 물과 음식이 다 나오게 된다.
보통 사람이 7일 동안 먹지 못하면 죽는 것은 몸 안에 있던
음식물의 정기(精氣)와 진액(津液)이 그 사이에 다 없어지기 때문이다”[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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