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時脈][사시맥]
春肝脈來, 軟弱輕虛而滑, 端直以長, 故曰弦.

夏心脈來, 來盛去衰, 故曰鉤 一作洪.

秋肺脈來, 輕虛而浮, 來急去散, 故曰浮 一作瀒.

冬腎脈來, 來沈以搏, 故曰營 一作石.

四季脾脈來, 和緩而大[內經].
봄에 간맥(肝脈)이 오는 것은 부드럽고 약하며 가볍고 빈 듯하고 매끄러우며

곧고 길게 뻗어오기 때문에 현(弦)이라고 한다.  

여름에 심맥(心脈)이 오는 것은 올 때 성하게 오고 갈 때 약해지기 때문에

구(鉤)(어떤 곳에는 홍(洪)으로 되어 있다)라고 한다.

가을에 폐맥(肺脈)이 오는 것은 가볍고 빈 듯하며 뜨고 올 때 급하게 왔다가 갈 때

흩어지기 때문에 부(浮)(어떤 곳에는 '색(瀒)'으로 되어 있다)라고 한다.

겨울에 신맥(腎脈)이 오는 것은 가라앉아 오지만 치듯이 오기 때문에

영(營)(어떤 곳에는 '석(石)'으로 되어 있다)이라고 한다.

사계절 사이에 비맥(脾脈)이 오는 것은 고르고 부드러우며 크게 온다(내경).
肝弦, 心洪, 肺瀒, 腎沈, 脾緩者, 本藏脈也.

然春微弦, 夏微洪, 秋微毛, 冬微石.

俱帶和緩, 是有胃氣, 無病也[入門].
간맥은 '현'하고, 심맥은 '홍'하며, 폐맥은 '삽'하고, 신맥은 '침'하며, 비맥은 '완'한데,

이것이 바로 그 장기의 본래 맥[本臟]이다.

그러나 봄에는 약간 '현'하고, 여름에는 약간 '홍'하며, 가을에는 약간 '모'하고,

겨울에는 약간 '석'한 맥을 띤다.

이렇게 뛰면서 고르고 부드러우면 위기(胃氣)가 있어서 아무 병이 없는 것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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