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脈者有義][맥자유의]
榮行脈中, 衛行脈外.
脈者, 所以主宰榮衛, 而不可須臾失也.
從月從永, 謂得此可永歲月也.
古脈字, 從血從瓜所以使氣血各依分派, 而行經絡也[入門].
영혈[榮]은 맥 속으로 다니고, 위기[衛]는 맥 바깥으로 다닌다.
맥은 영위의 운행을 주관하기 때문에 잠시라도 잃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달 월[月]'과 '영원할 영[永]'의 글자를 따왔는데,

이것은 맥이 있어야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맥의 옛날 글자[衇]가 '피 혈[血]'과 '물굽어 흐를 비'의 글자를 따온 것은

맥이 기혈로 하여금 나누어진 갈래를 따라서 경락을 돌게 하기 때문이다(입문).
脈者, 幕也. 如幕外之人, 而欲知幕內之事也[丹心].
맥에는 '장막[幕]'이라는 뜻도 있다.

마치 장막 밖에 있는 사람이 장막 안의 일을 알려고 하는 것과 같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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