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索澤證][색택증]
內經曰, 三陽爲病, 發寒熱, 其傳, 爲索澤.

王註云, 索, 盡也.

精血枯涸, 故皮膚潤澤之氣, 皆盡也.
내경에서는 "수태양소장경[三陽]에 병이 들면 추웠다 더웠다 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병이 전해져서 변하면 색택증(索澤證)이 된다"고 하였다.

왕빙의 주에서는 "'색'이란 없어진다는 말이다.

정혈이 고갈되기 때문에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기가 모두 없어지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足少陽之脈病, 體無膏澤[靈樞].
족소양담경에 병이 들면 몸에 윤기가 사라진다(영추).
虛損之疾, 一損損於肺, 皮聚而毛落, 宜四君子湯 方見氣門,

心肺俱虛, 則宜八物湯 方見虛勞[綱目].
허손 중에서 첫 번째는 폐가 상하는 것으로 피부가 쪼그라들고 털이 빠지는데,

이때에는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있다)을 쓴다.

심과 폐가 모두 허해지면 팔물탕(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쓴다(강목).
皮膚索澤, 卽仲景所謂皮膚甲錯, 盖皮膚澁而不滑澤者, 是也[綱目].
피부색택'이란 곧 장기(張機)가 말한 '피부갑착'으로,

피부가 꺼칠하면서 윤택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강목).
肺者, 行氣溫於皮毛者也,

氣不營, 則皮毛焦, 皮毛焦, 則津液去,

津液去, 則皮節傷, 津液旣去, 則爪枯毛折而死[綱目].
폐는 기를 잘 돌게 하여 피부를 따뜻하게 하는 일을 한다.

기가 돌지 못하여 영양해주지 못하면 피부가 초췌해지고,

피부가 초췌해지면 진액이 마르며 진액이 마르면 피부가 상하게 되고,

진액이 완전히 말라붙으면 손톱과 발톱에 윤기가 없어지고 털이 부스러지면서 죽는다(강목).
五勞虛極, 羸瘦內有乾血, 則皮膚甲錯[仲景].
오로(五勞)로 매우 허해지면 몸이 여위면서 속으로는

피가 말라붙어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윤기가 사라진다(중경).    


'[外形篇] > [皮]' 카테고리의 다른 글

[治紫癜風方][치자전풍방]   (0) 2020.03.07
[癜風癧瘍風白][전풍역양풍백]   (0) 2020.03.07
[麻骨方][마골방]   (0) 2020.03.07
[麻木][마목]   (0) 2020.03.07
[丹毒][단독]  (0) 2020.03.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