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聤耳][정이]
耳者宗脈之所聚, 腎氣之所通, 足少陰之經也.

若勞傷氣血, 熱氣乘虛, 入於其經, 熱氣聚, 則生膿塞耳, 謂之聤耳[綱目].

귀는 종맥(宗脈)이 모이는 곳이며 신기(腎氣)가 통하는 곳으로 족소음경이 흐른다.

만약 과로로 기혈이 손상되었는데 열기가 몸이 허한 틈을 타고 족소음신경에 들어가서

모이면 고름이 생기고 귀가 막히는데 이것을 정이(聤耳)라고 한다(강목).

人耳中有津液, 若風熱搏之, 津液結硬, 成核塞耳, 亦令暴聾, 謂之聤耳.

熱氣乘虛, 隨脈入耳, 熱聚不散, 膿汁出焉, 謂之膿耳[直指].

사람의 귓속에는 진액이 있는데 만약 풍열이 치받으면 진액이 엉겨 덩어리를 이루어

귀를 막게 되며 또한 폭롱이 되는데 이것을 정이라고 한다.

열기가 허한 틈을 타서 경맥을 따라 귀로 들어가 열이 모여서 흩어지지 않으면

고름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농이(膿耳)라고 한다(직지).

耳中津液, 結核塞耳, 暴聾而爲聤耳, 宜服柴胡聰耳湯.

外用猪脂地龍鍋底煤4)等分, 葱汁和丸棗核大, 綿裹入耳, 令潤挑去[丹心]

귓속에 진액이 엉겨 덩어리가 되어 귀를 막고

폭롱이 되어 정이가 된 데는 시호총이탕을 쓴다.

외용으로 저지, 지룡, 과저매 각 같은 양을 파즙에 섞어 대추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솜에 싸서 귀에 넣고 축축해지면 빼버린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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