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面病專屬胃][면병전속위]
手足六陽之經, 雖皆上至頭, 而足陽明胃之脈, 起於鼻, 交頞中, 入齒,
挾口, 環脣, 倚頰車, 上耳前, 過客主人 穴名, 維絡于面上, 故面病, 專屬於胃.
其或風熱乘之, 則令人面腫, 或面鼻色紫, 或風刺癮疹, 或面熱, 或面寒, 隨其經證而治之[醫鑑].
수족의 여섯 양경(陽經)은 모두 머리로 올라가지만
족양명위경은 코에서 시작하여 콧마루 속에서 서로 교차하여
기를 주고받고 치아로 들어가며 입을 끼고 입술을 돌아 협거(頰車)를 쫓아
귀 앞으로 올라가고 객주인(혈자리)을 지나서 얼굴을 그물같이 얽는 까닭에
얼굴의 병은 모두 위(胃)에 속한다.
풍열이 위를 억누르면 얼굴이 붓거나 얼굴과 코의 색이 검붉으며
뾰루지[風刺]나 두드러기가 생기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얼굴이 시리기도 하는데,
그 경락의 병증에 따라 치료한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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