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面爲諸陽之會][면위제양지회]
靈樞曰, 手之三陽, 從手走至頭.

영추에서는 "수삼양경은 손에서 시작하여 머리로 간다"고 하였다.

手太陽之脈, 從缺盆貫頸, 上頰, 至目銳眥.

手少陽之脈, 從缺盆上耳上角, 以屈下頰, 至.

手陽明之脈, 從缺盆上頸, 貫頰, 交人中, 上挾鼻孔.

此從下而上于面也[銅人].

수태양의 맥은 결분에서 목을 뚫고 뺨으로 올라가 눈초리에 다다른다.

수소양의 맥은 결분에서 귀끝 꼭지점으로 올라갔다가

뺨으로 꺾여 내려와 광대뼈에까지 다다른다.

수양명의 맥은 결분에서 목으로 올라가 뺨을 뚫고 나가 인중에서 교차하여

기를 주고받은 다음 콧구멍을 끼고 위로 올라간다.

이 경맥들은 아래에서 시작하여 얼굴로 올라가는 것이다(동인).

靈樞曰, 足之三陽, 從頭走至足.

영추에서는 "족삼양경은 머리에서 시작하여 발로 간다"고 하였다.

足太陽之脈, 起於目內眥, 上額, 交巓上.

足少陽之脈, 起於目銳眥, 上抵頭角.

足陽明之脈, 起於鼻, 交頞中.

此從面而走至足也[銅人].

족태양의 맥은 눈의 안쪽 초리에서 나오기 시작하여

이마로 올라가 정수리에서 교차하여 기를 주고받는다.

족소양의 맥은 눈의 꼬리에서 나오기 시작하여 위의 머리 모서리에 이른다[抵].

족양명의 맥은 코에서 나오기 시작하여 콧대 가운데에서 교차하여 [기를] 주고받는다.

이 경맥들은 얼굴에서 시작하여 발로 가는 것이다(동인).

此手足六陽之脈, 俱會於面也.

이와 같이 수삼양과 족삼양의 여섯 양맥(陽脈)이 모두 얼굴에서 모인다.

'[外形篇] > [面]' 카테고리의 다른 글

[面熱][면열]  (0) 2020.01.20
[面部度數][면부도수]   (0) 2020.01.19
[面病專屬胃]][면병전속위]   (0) 2020.01.19
[人面耐寒][인면내한]   (0) 2020.01.18
[明堂部位][명당부위]   (0) 2017.05.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