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濕痢][습리]
濕痢, 腹脹身重, 下如黑豆汁, 或赤黑渾濁, 此危證也,

宜當歸和血散 方見後陰, 加味除濕湯, 戊己丸[入門].
습리(濕痢)는 배가 그득하게 불러오고 몸이 무거우며,

설사가 마치 검은콩의 즙과 같거나 검붉은 것이 탁하게 섞여나오는 것인데,

이것은 위급한 증상이다.

이런 데는 당귀화혈산(처방은 후음문에 있다), 가미제습탕, 무기환을 쓴다(입문).
下痢如豆汁者, 濕也.

盖脾胃爲水穀之海, 常兼四藏, 故有五色之相雜, 當先通利, 此迎而奪之之義也[丹心].
이질에 콩즙과 같이 설사하는 것은 습(濕) 때문이다.

비위(脾胃)는 음식물이 모이는 곳으로[水穀之海], 항상 나머지 네 장(臟)[肝, 心, 肺, 腎]의

기운을 끼고 있기 때문에 다섯 가지 색이 서로 뒤섞이게 된다.

이때는 먼저 설사를 시켜야 하는데,

이것은 받아들여서 빼앗는다[迎而奪之]는 의미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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