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臟大小][심장대소]
五藏六府, 心爲之主, 缺盆爲之道, 骨有餘, 以候骬 上音曷, 下音于, 卽心蔽骨也.
오장육부에서 심장은 우두머리가 되며 결분은 그 길이 되므로
괄골이 넉넉한지 어떤지[有餘]를 보고
갈우[心臟](앞의 글자는 '갈'이고 뒤에 있는 글자는 '우'로,
심장을 덮고 있는 뼈이다)의 상태를 살펴 볼 수 있다.
赤色小理者心小, 麄理者心大,
無骬者心高,
骬小短擧者心下,
骬長者心堅,
骬弱小以薄者心脆,
骬直下不擧者心端正,
骬倚一方者心偏傾也.
얼굴빛이 붉고 살결이 부드러운 사람은 심장이 작고, 살결이 거친 사람은 심장이 크다.
칼돌기[骬]가 없는 사람은 심장이 높이 위치하며,
칼돌기가 작고 짧으며 들린 사람은 심장이 아래에 위치한다.
칼돌기가 길면 심장이 견고하고,
칼돌기가 약하고 작으면서 얇으면 심장이 약하다[脆].
칼돌기가 곧바르게 드리워지고 들리지 않았으면 심장이 단정하고,
칼돌기가 한쪽으로 들렸으면 심장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心小則易傷以憂.
心大則憂不能傷.
心高則滿於肺中, 悗而善忘 悗與悶同, 難開以言.
心下則易傷於寒, 易恐以言.
心堅則藏安守固.
心脆則善病消癉熱中.
心端正則和利難傷.
心偏傾則操持不一, 無守司也[靈樞].
심장이 작으면 근심 때문에 병이 잘 들고,
심장이 크면 근심이 심장을 상하게 하지 못한다.
심장이 높이 위치하면 심이 폐에 가득 차게 되어 답답하며 잘 잊어버리고
(잊을 '문(悗)' 자는 답답할 '민(悶)' 자와 뜻이 같다) 말하기가 힘들다.
심장이 아래로 놓여 있으면 찬 것에 쉽게 상하고 말만 하여도 겁을 쉽게 먹는다.
심장이 견고하면 오장이 편안하고 지킴이 단단하다.
심장이 연약하면 소갈(消渴)과 열중(熱中)이 잘 생긴다.
심장이 단정하면 [心氣가] 조화되고 잘 통하여서 잘 병들지 않는다.
심장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일을 관장하는 것[操持]이 한결같지 않아서
일을 맡아 볼 수 없다(영추).
'[內景篇] > [心臟]' 카테고리의 다른 글
[心病證][심병증] (0) | 2019.11.25 |
---|---|
[心傷證][심상증] (0) | 2019.11.25 |
[心屬物類][심속물류] (0) | 2019.11.25 |
[心主時日][심주시일] (0) | 2019.11.25 |
[心部位][심부위] (0) | 2019.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