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痰飮吐法][담음토법]
痰在膈上, 必用吐法, 瀉亦不能去.
담이 횡격막 상부에 있으면 반드시 토하는 법을 써야 한다.
설사를 시켜서는 제거할 수 없다.
脈浮者宜吐.
맥이 부한 환자는 토하게 하여야 한다.
膠固稠濁者必用吐.
담이 아교풀같이 굳고 걸쭉하고 탁한 환자는 토법을 써야 한다.
痰在經絡中, 非吐不可, 吐中就有發散之意, 不必在出痰也.
담이 경락에 있으면 토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토법에는 발산(發散)한다는 뜻도 있어서, 오직 담을 내보내는 데만 뜻이 있는 것이 아니다.
凡用吐藥, 宜升提其氣便吐也.
防風, 梔子, 川芎, 桔梗, 芽茶, 生薑, 虀汁之類,
或以二陳湯探吐, 或用瓜蔕散[丹心].
토하게 하는 약을 쓸 때는 기를 끌어올려 토하게 하여야 한다.
방풍, 치자, 천궁, 길경, 아다, 생강, 구즙 같은 것이나 이진탕으로 토하게 하고,
또는 과체산을 쓰기도 한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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