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肺主氣][폐주기]
內經曰, 肺主氣.
又曰, 諸氣者, 皆屬於肺.
註曰, 肺有六葉兩耳, 葉中有二十四孔行列, 分布陰陽淸濁之氣.
내경에서는 "폐는 기(氣)를 주관한다"고 하였고,
또 "모든 기는 다 폐에 속한다"고 하였다.
왕빙의 주(注)에서는 "폐에는 6개의 엽(葉)과 2개의 이(耳)가 있으며,
엽 속에는 24개의 구멍이 나란히 나 있어 모든 장기에 음양의 맑고 탁한 기를 나누어 펼쳐준다"고 하였다.
又曰, 肺藏氣, 氣有餘則喘咳上氣, 不足則息4)利少氣.
또 "폐는 기를 저장하므로 기가 너무 많으면 숨이 가쁘고 기침을 하며[喘咳]
기가 치받아오르고[上氣], 기가 부족하면 호흡이 술술 빠지고[利],
그 말소리에 힘이 없다"고 하였다.
靈樞曰, 膻中爲氣之海 膻中者, 肺室也, 有餘則胸面俱赤, 不足則少氣力不多言.
영추에서는 "전중(膻中)은 기의 바다이다(전중은 폐가 기거하는 방이다).
기가 너무 많으면 가슴과 얼굴이 모두 붉어지고,
부족하면 힘이 없고 말을 많이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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