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合歡皮][합환피 / 자귀나무껍질]
性平味甘無毒
主安五藏利心志令人歡樂無憂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5장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과 의지를 안정시키며 근심을 없애고 마음을 즐겁게 한다.
木似梧桐枝甚柔弱
葉似爣莢塊等極細而繁密互相交結其葉至暮而合故一名[合昏]
五月花發黃白色瓣上若絲茸然至秋而實作莢子極薄細
不拘時月採皮及葉用又名夜合皮[本草]
나무는 오동나무 비슷한데 가지가 아주 부드럽고 약하다.
잎은 주염나무나 홰나무 비슷한데 아주 잘고 빽빽이 나는데 서로 맞붙었다.
그 잎이 저녁이면 맞붙기 때문에 합혼(合昏)이라고도 한다.
음력 5월에 누르고 흰빛의 꽃이 핀다.
화판은 색실 비슷하다.
가을에 콩꼬투리 같은 열매가 열리는데 씨는 아주 얇고 작다.
아무 때나 껍질과 또는 잎을 채취하여 쓴다.
또한 야합피(夜合皮)라고도 한다[입문].
主肺癰吐膿又殺盤續筋骨消癰腫[入門]
폐옹(肺癰)으로 고름을 뱉는 증을 낫게 하며
충을 죽이고 힘줄과 뼈를 이으며 옹종을 삭인다[입문].
養生論曰合歡哸忿卽此也樹之階庭使人不忿[入門]
양생론에서 합환이 분을 삭인다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뜰에 이 나무를 심으면 사람이 성내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입문].
榮花樹皮卽夜合花根也[回春]
영화수의 껍질(榮花樹枝)이란 즉 자귀나무뿌리를 말한 것이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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