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桂][유계]


乃小桂嫩條 善行上焦 補陽氣 薄桂乃細薄 嫩枝入上焦橫行肩臂(入門).
작은 가지의 만만한 순(嫩條)이다.
상초에 가서 양기를 잘 보한다.
박계(薄桂)는 가늘고 엷은 햇가지인데 상초에 들어가서 어깨와 팔로 잘 간다[입문].
桂心 菌桂 牡桂 同是一物 厚者 必嫩 薄者 必老 嫩 旣辛香 兼又筒卷
계심(桂心), 균계(菌桂), 모계(牡桂)는 다 한 식물이다.
냄새와 맛이 센 것은 반드시 어린것이고 약한 것은 반드시 늙은 것이다.
어린것은 맵고[辛] 향기로우면서 겸하여 둥글게 말린다.
老必味淡 自然板薄 板薄者牡桂也.
筒卷者 卽菌桂也.
늙은 것은 반드시 맛이 슴슴하고[淡] 자연히 널판처럼 얇게 퍼진다.
얇게 퍼진 것은 모계이고 둥글게 말린 것은 균계이다.
筒厚者 宜入治藏 及下焦藥 輕薄者 宜入治頭目 發散藥
굵게 말린 것은 5장과 하초에 생긴 병에 약으로 쓰는 것이 좋고 가볍고 엷은 것은
머리와 눈에 생긴 병을 치료하는 발산약(發散藥)으로 쓰는 것이 좋다.
又有[柳桂] 乃桂之嫩小枝 尤宜入治上焦藥(本草).
또 유계라는 것은 계수나무의 어리고 작은 가지인데
상초에 생긴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는 것이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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