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兎肉][토육 / 토끼고기]

性寒平味辛(一云酸)無毒

治渴健脾然性冷多食損元氣絶血怴弱房事令人萎黃[本草]
성질이 차고[寒] 평(平)하며 맛이 맵고[辛](시다[酸]고도 한다) 독이 없다.
갈증을 멎게 하고 비(脾)를 든든하게 한다.
그러나 성질이 서늘하므로[冷] 많이 먹으면 원기(元氣)가 상하고 혈맥(血脈)이 끊어지며

성욕이 약해지고 얼굴이 누렇게 되면서 윤기가 없어진다[본초].
臘月肉作醬食去小兒豌豆瘡
음력 섣달에 고기로 장(醬)을 만들어 먹으면 어린 아이의 완두창( 豆瘡)을 없애준다.
八月至十月肉酒灸喫與丹石發熱人相宜性冷故也
8월부터 10월 사이에 토끼고기를 술에 담갔다가 구운 것은 광물성 약을 먹고 열이 나는 데 좋다.
그것은 성질이 서늘하기[冷] 때문이다.
兎有白者全得金之氣入藥尤佳

兎壽千歲五百歲毛變白餘兎至秋深可食金氣全故也[本草]
흰토끼는 금(金)의 기운을 완전히 받은 것이기 때문에 약으로는 제일 좋다.
토끼는 천년을 사는데 5백년이 지나면 털이 희어진다.

토끼고기는 늦은 가을에 먹어야 한다.
그것은 이때에야 금의 기운[金氣]을 완전히 받기 때문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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