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慧角][미각]

性溫味甘無毒
添精補髓益血怴煖腰膝悅色壯陽偏

治丈夫療腰膝不仁補一切血[本草]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정이 많아지게 하고[添精] 골수를 보해주며[補髓] 혈맥을 좋게 하고[補益]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며 얼굴빛을 좋아지게 하고 양기(陽氣)가 세지게 한다.
그리고 남자의 병을 더 잘 낫게 하는데 허리와 무릎을 잘 쓰지 못하는 것을 낫게 하며

혈을 보한다[본초].
月令云仲夏鹿角解仲冬慧角解
日華子謂夏至角解誤矣

鹿是山獸夏至得陰氣而解角從陽退之象
慧是澤獸冬至得陽氣而解角從陰退之象也[本草]
예기(禮記) 월령(月令)에는 음력 5월에 사슴의 뿔이 떨어지고

음력 2월에 누렁이의 뿔이 떨어진다고 씌어 있다.
일화자(日華子)는 하지(夏至)에 누렁이의 뿔이 떨어진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잘못된 말이다.
사슴은 산에서 사는 짐승인데 하지에 음기(陰氣)를 받는다.
이때에 뿔이 떨어지는 것은 양기(陽氣)가 물러가는 것을 본받은 것이다.
누렁이는 못가에서 사는 짐승인데 동지에 양기를 받는다.
이때에 뿔이 떨어지는 것은 음기가 물러가는 것을 본받은 것이다[본초].
煎作膠與鹿角膠同功[本草]
달여서 갖풀(阿膠)처럼 만들면 녹각교(鹿角膠)와 효과가 같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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