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慧脂][미지 / 고라니 기름]
性溫(一云大熱)味辛無毒
主癰腫惡瘡風寒濕痺四肢不收 不可近陰冷浔
一名[宮脂][本草]
성질이 따뜻하고[溫](몹시 열하다[大熱]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
옹종(癰腫), 악창(惡瘡),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風寒濕痺]으로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것[四肢不收]을 치료한다.
음부에 가까이 대지 말아야 한다.
가까이 대면 음위증이 생긴다.
일명 궁지(宮脂)라고도 한다[본초].
慧性淫決不應浔人陰一方云不可近陰令陰不浔此設有理[本草]
누렁이는 성질이 음탕[淫決]하므로
그 기름이 결코 사람의 음경에 힘이 없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책에는 “음부에 가까이 대지 말아야 한다.
가까이 대면 음경이 늘 일어서 있게 된다”고 씌어 있는데 이 말이 그럴 듯하다[본초].
靑慧大鹿也[本草]
俗方名고란이
퍼런 누렁이(靑 )란 큰 사슴을 말한다.
민간에서는 이것을 고라니라고 한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