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療灸瘡法][요구창법] [뜸자리가 몹시 헌 것을 치료하는 방법]
凡着灸 治病纔住火 便用赤皮葱 薄荷煎湯 溫溫淋洗灸瘡
令驅逐風氣於瘡口內出 兼令經脈往來不滯於瘡下 藥灸瘡退痂後
取東南桃枝 及靑嫩柳枝等分 煎湯溫洗 灸瘡 能護灸瘡中諸風,
若瘡內黑爛潰者 加胡荽煎洗 自能生好肉
若疼痛不可忍 加黃連煎洗 立有神效(局方).
뜸을 떠서 병을 치료할 때에는 불이 꺼진 다음에
곧 껍질이 벌건 파와 박하를 달인 물로 뜸자리를 따뜻하게 씻으면
뜸자리 속으로부터 풍사가 몰려 나오고 경맥이 잘 통하게 된다.
뜸자리의 헌데딱지가 떨어진 다음에
동남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가지와 푸르고 연한 버드나무가지
각각 같은 양을 달인 물로 씻으면 뜸자리 속에 있던 모든 풍사를 없앨 수 있다.
만일 뜸자리가 거멓게 되면서 허는 데는
위의 약에 고수를 더 넣고 달인 물로 씻으면 새살이 살아나온다.
몹시 아픈 데는 위의 약에 황련(黃連)을 더 넣고 달인 물로 씻으면 곧 낫는다[국방].
凡貼灸瘡 春用柳絮 夏用竹膜 秋用新綿 冬用免腹下白細毛
猫兒腹下毛 更佳(資生).
뜸자리가 헐었으면 봄에는 버들솜, 여름에는 대청[竹膜],
가을에는 새솜[新綿], 겨울에는 토끼 배의 희고 가는 털을 쓴다.
고양이 배의 털을 붙이는 것이 더 좋다[자생].
灸瘡不差 牛屎燒熱灰付之.
뜸자리가 헌 것이 낫지 않는 데는 우시(牛屎) 태운 재를 덥게 하여 붙인다.
白茅香花 搗付之.
백모향(白茅香)의 꽃을 찧어서 붙인다.
楸葉 或根皮搗 爲末 付之(本草).
가래나무(추목)잎이나 뿌리껍질을 찧어서 가루내어 붙인다[본초].
灸瘡 久不合 黃連 甘草節 白芷 黃丹 香油 同煎膏 貼之(丹心).
뜸자리가 헌 것이 오랫동안 아물지 않는 데는
황련, 감초마디, 구릿대(백지), 황단, 참기름을 같이 달여 만든 고약을 붙인다[단심].
灸瘡腫痛 取薤白切與猪脂 及苦酒浸經熟微火煎 去滓付之.
뜸자리가 부으면서 아픈 데는 염교흰밑( 白)을 썰어서 돼지기름(저지)과 식초에
하룻밤 담갔다가 약한 불에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바른다.
伏龍肝煮水 令熱淋漬之(本草).
복룡간 달인 물을 덥게 하여 씻고 담근다[본초].
灸瘡 出血不止 藍靑布燒灰付之.
뜸자리가 헐면서 피가 계속 나오는 데는 쪽물 들인 푸른 천 태운 재를 붙인다.
鱧腸草搗付之.
예장초를 짓찧어 붙인다.
百草霜 蚌粉爲末 乾糝(本草).
백초상과 진주조개껍질을 가루내어 뿌려 준다[본초].
灸瘡久不差 宜用[內托黃芪元] [止痛生肌散](諸方)
뜸자리가 헐어서 오랫동안 낫지 않는 데는
내탁황기원과 지통생기산을 쓰는 것이 좋다[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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