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腦爲髓海][뇌는 골수의 바다이다]
腦爲髓之海, 

髓海有餘則輕勁多力, 

不足則腦轉耳鳴, 脛痠眩冒, 目無所見[靈樞].
뇌는 골수[髓]의 바다이다.
골수[髓海]가 넉넉하면 몸이 가볍고 힘이 세며, 

부족하면 머리가 빙빙 돌고 귀가 울며
정강이가 시큰거리고 어지러우며 

정신이 흐리고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영추).
腦者髓之海, 諸髓皆屬於腦, 

故上至腦下至尾骶, 皆精髓升降之道路也[入門].
뇌는 골수의 바다이므로 모든 골수는 뇌에 속한다. 

그러므로 위의 뇌에서 아래의 꼬리뼈에 이르는 길은 

모두 정수(精髓)가 오르내리는 길이다(입문).
髓者骨之充也, 

髓傷則腦髓消爍, 體解 然不去也.
註曰, 不去者, 不能行去也[內經].
골수는 뼛속을 채우는 것이어서 골수가 상하면 

뇌의 골수가 말라 졸아들어 몸이 풀어져 다닐 수 없다.
어떤 주석에서는 "다닐 수 없다는 말은 걸어다닐 수 없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내경).
腦者, 頭之盖骨也, 百會穴分是也.
뇌는 머리를 덮고 있는 뼈로, 백회혈 부위이다.

'[外形篇] > [頭]' 카테고리의 다른 글

[脈法][맥법]  (0) 2018.04.06
[頭病外候][두병외후]  (0) 2018.04.06
[頭部度數][두부도수]  (0) 2018.04.06
[頭有九宮][두유구궁]   (0) 2018.02.12
[頭爲天谷以藏神][두위천곡이장신]  (0) 2017.03.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