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茯苓丸][복령환]
出千金方 百一選方同
半夏四兩,
茯苓二兩,
枳殼一兩,
風化硝半兩
爲末蒸餠 或神麴薑汁糊丸 梧子大 每服30丸 姜湯下.
此方 治中脘停痰臂痛 難擧手足 不得轉

[加減茯苓丸][가감복령환]
治濕痰壅滯,經絡不通 兩臂作痛 不能梳洗
半夏120g,
以白礬 皂角 生薑 各40g 煎湯浸7日,
取用陳皮塩水炒 白芍藥酒炒 黃芪塩水炒,各80g
白茯苓60g
朴硝42g
海東皮酒洗 薑黃 木果 各40g
薄桂 甘草各20g
爲末 薑汁竹瀝糊和 丸梧子大 白湯下100丸(醫鑒).
경맥에 습담(濕痰)이 막혀 통하지 못하여 양팔이 다 아프기 때문에
머리를 빗지 못하고 세수도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120g,
백반, 주염나무열매(조협), 생강 각각 40g을
함께 넣고 달인 물에 7일 동안 담갔던 것),
귤껍질(陳皮, 소금물에 축여 볶은 것),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술에 축여 볶은 것),
황기(소금물에 축여 볶은 것) 각각 80g,
흰솔풍령(백복령) 60g,
박초 52g,
엄나무껍질(海東皮, 술에 씻은 것), 강황, 모과 각각 40g,
계피, 감초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생강즙과 참대기름(竹瀝)을 두고
쑨 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의감].

[消痰茯苓丸][소담복령환]
治痰飮流注,臂痛不能擧,時復轉移, 脈沈細
半夏80g, 赤茯苓40g, 枳殼20g, 朴硝10g
爲末 薑汁糊和丸梧子大 薑湯下30~50丸,
無朴硝則以焰硝代之
有人 爲痰飮所苦 兩手戰掉 痛不能擧, 服此卽愈(得效).
담음(痰飮)이 돌아다녀서 팔이 들지 못하게 아프고
때때로 여기저기가 아프며 맥이 침세(沈細)한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80g, 벌건솔풍령(적복령) 40g, 지각 20g, 박초 1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생강즙에 쑨 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
박초가 없으면 대신 염초를 쓴다.
어떤 사람이 담음(痰飮)으로 양손이 다 떨리면서 들지 못하게 아파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이 약을 먹고 곧 나았다[득효].

[奪命丸][탈명환]
治破傷風 角弓反張 牙關緊急
生川烏 白芷 天麻各8g 生草烏 雄黃各4g
爲末 酒糊和 丸梧子大 溫酒下10丸(入門).
파상풍(破傷風)으로 몸이 뒤로 잦혀지고 이를 악문 것을 치료한다.
오두(생것), 구릿대(백지), 천마 각각 8g,
바꽃(초오, 생것), 석웅황(웅황) 각각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0알씩 데운 술로 먹는다[입문].
일명 탈명환(奪命丸)이라고도 한다[단심].
治胎死腹中 搶心悶絶 欲死 或食惡物
或誤服草藥 傷動胎氣 胎未損服之 可安胎,
已死服之 可下, 或胎腐爛者 立可取出 此方至妙.
桂枝 赤茯苓 牧丹皮 赤芍藥 桃仁各等分
蜜丸芡實大 空心服3丸 或丸如彈子大 淡醋湯化下一丸.
卽[仲景方] [桂枝茯苓丸]也.
治婦人 宿有癥病而孕胎 及三月而漏血不止
胎動臍上者 爲癥害姙娠.
凡胎動 多在當臍 今動臍上 故知是癥也,
當下其癥 宜用 [桂枝茯苓湯].
[丹溪]亦稱妙(良方).
태 속에서 태아가 죽은 후
그 기운이 가슴으로 치밀어서 까무러쳐 죽어 가는 듯한 것과
혹은 좋지 못한 음식을 먹었거나 약을 잘못 먹어서 태기를 상한 것을 치료한다.
태아가 상하지 않았으면 이 약을 먹으면 곧 무사할 수 있다.
그러나 태아가 이미 죽었을 때에 이 약을 먹으면 나온다.
혹은 태아가 썩어 문드러졌으면
그 자리에서 곧 나오게 하는 데 이 약이 매우 묘하다.
계지, 벌건솔풍령(적복령), 모란뿌리껍질(목단피),
함박꽃뿌리(적작약), 복숭아씨(도인)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가시연밥(검인)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알씩 빈속에 먹는다.
혹은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알씩
연한 식초 달인 물[痰醋湯]에 풀어 먹는다.
일명 중경의 계지복령환(桂枝茯 丸)이다.
어떤 부인이 여러 해 동안 징가를 앓으면서도 임신하였는데
3달이 되어 피가 조금씩 계속 흘러나오고 배꼽 위로 태동이 있었다.
이것은 징가가 임신을 해롭게 한 것이다.
대개 태동은 흔히 배꼽 부위에 있어야 하는데
지금 배꼽보다 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이 징가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을 내리밀기 위해서는 계지복령탕을 써야 한다.
단계(丹溪)도 역시 묘방이라고 하였다[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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