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痘後瞖膜][두후예막]   [마마를 앓은 뒤에 생기는 예막]

痘後餘毒入眼 生瞖膜 遮睛 用瀉靑丸方見五藏 大效

初覺易治 每取2丸 或3丸 以竹葉煎湯 和砂糖化下 微利神效(東垣).

마마를 앓은 뒤에 여독이 눈에 들어가 예막이 생겨서 눈동자를 가린 데는

사청환(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쓰면 잘 낫는다.

병 초기이면 치료하기 쉽다.

한번에 2-3알씩 사탕을 넣은 참대잎 달인 물에 사청환을 풀어 먹이고 나서

조금 설사하면 예막이 잘 낫는다[동원].

 

痘疹入眼 生瞖膜 宜密蒙花散 通聖散(活人).

마마의 독이 눈에 들어가서 예막이 생긴 데는

밀몽화산(密蒙花散), 통성산(通聖散) 등이 좋다[활인].

 

痘毒入眼 生瞖膜 宜用蟬猪散 半年內者 一月取效 一年者 不治(錢乙).

마마의 독이 눈에 들어가서 예막이 생긴 데는 선저산(蟬猪散)을 쓰면

반년 이내의 것은 한 달이 되면 효력이 나고 1년이 된 것은 치료하지 못한다[전을].

痘後生瞖 但活血解毒 則疼痛自止

마마를 앓은 뒤에 눈에 예막이 생긴 데는 혈()을 잘 돌게 하고

()을 풀어 주면 아픔이 절로 멎고 예막이 없어진다.

瞖膜自去 不宜點藥 盖毒氣自藏達外 點藥攻逼 反以爲害.

無瞖 但眼目無光者 過百日 氣血復則自明.

눈에 약을 넣어서는 안 된다.

대개 독기는 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인데 약을 넣어 오히려 들어가게 하면 해롭다.

예막은 없고 다만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100일이 지나서 기혈이 회복되면 자연히 눈이 밝아진다.

痘後眼腫痛 或生赤脈 或白膜遮睛 四邊散漫者 易治

마마를 앓은 뒤에 눈이 붓고 아프거나 핏줄이 섰거나 흰 막이 눈동자를 덮으면서 주위가 산만한 것은 쉽게 낫는다.

若暴遮黑睛 多致失明 宜用地黃散.

만일 갑자기 검은 눈동자를 가렸으면 흔히 눈이 먼다.

이런 때에는 지황산(地黃散)을 쓰는 것이 좋다.

食毒物 睛凸出 宜二仙散.

독이 있는 음식물을 먹어서 눈알이 불룩 나온 데는 이선산(二仙散)이 좋다.

 

眼腫突如桃者 貼護眼膏方見上 護眼.

眼腫不開 黃連末調 雞子淸 貼兩太陽穴 及兩足心(入門).

눈알이 복숭아처럼 불룩 나온 데는 호안고(처방은 위에 있다)를 붙인다.

눈이 부어서 뜰 수 없는 데는 황련가루를 달걀 흰자위에 개어 두 태양혈과 두 발바닥에 붙인다[입문].

 

痘瘡入眼 雖赤白障瞖膜 遮漫黑睛 但瞳子不陷者 可治 宜用決明元.

구슬이 눈에 돋아서 적백예장과 예막이 검은자위를 약간 가려도 눈알만 꺼져 들어가지 않았으면 치료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결명원(決明元)을 쓰는 것이 좋다.

 

痘後 生瞖障 宜用 蟬菊散 羗菊散(得效).

마마를 앓은 뒤에 예막이 생긴 데는 선국산, 강국산을 쓰는 것이 좋다[득효].

 

痘後 生瞖膜 宜服通明散 兼用吹雲散入耳 又宜 免屎湯 四皮飮(諸方).

마마를 앓은 뒤에 예막이 생긴 데는

통명산(通明散)을 먹이고 겸해서 취운산(吹雲散)을 귀에 넣는다.

또는 토시탕(兎屎湯), 사피음(四皮飮)도 좋다[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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