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滅癍][멸반] [흠집을 없애는 법]
痘纔着痂 卽用菜子油卽蔓菁子 不住潤之 可揭則揭
若不潤及遲 揭則瘡痂硬 必隱成瘢痕(錢乙).
구슬에 딱지가 앉으면 곧 순무씨 기름으로 끊임없이 눅여 주고 떨어지게 된 것은 떼버린다.
만일 눅여 주지 않거나 더디게 떼면 딱지가 굳어서 반드시 허물이 생긴다[전을].
痘成痂 頻以酥油 或白蜜潤之 可揭卽揭 血出無妨
若乾硬必成瘢痕.
구슬에 딱지가 앉을 때에는 자주 연유나 흰 꿀로 눅여 주고
떨어지게 된 때는 곧 떼버리는데 피가 나와도 해롭지 않다.
만일 딱지가 말라서 굳어지면 반드시 허물이 생긴다.
痘將葉 乾硬而痛 宜以眞酥潤之 無酥則猪脂煎汁代之(得效).
구슬에 딱지가 앉으려 할 때에 마르고 굳어져서 아픈 데는 연유로 눅여 주는 것이 좋다.
연유가 없으면 대용으로 돼지기름을 졸여서 쓴다[득효].
痘痂雖落 其瘢痕猶黯 肉起而或凹或凸 當用滅瘢散 蜆子水(綱目).
구슬에 딱지가 떨어졌더라도 그 허물이 오히려 검거나 살이 울퉁불퉁하면
멸반산(滅瘢散), 가막조개물을 늘 쓰는 것이 좋다[강목].
痘落後 宜用滅瘢痕方 羊骨同骨髓40g煉一二沸 輕粉4g 爲硏如膏 每日塗瘡上.
구슬에 딱지가 떨어진 후 허물을 없애는 약을 쓰는 것이 좋다.
이때는 양의 정강이뼈 속의 골수 40g을 한두 번 끓어오르게 달인 다음 경분 4g을 넣는다.
이것을 잘 개어서 고약을 만들어 날마다 허물에 바른다.
或用 稀痘湯(綱目).
혹 희두탕(稀痘湯)을 쓰기도 한다[강목].
密陀僧末 臨臥塗面 明朝洗去(本草).
밀타승가루를 잠잘 무렵 얼굴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 버린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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