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背 龜胸][구배 구흉]
龜背者 初生不能護背 風入於脊骨
或坐太早 亦致傴僂 背高如龜 多成痼疾
宜服松蘂丹 枳殼丸
且 取龜尿 點脊骨上 卽平.
구배(龜背)는 갓 나서 잔등을 잘 보호하지 않아서 풍사가 등뼈에 들어가거나
너무 일찍 앉히면 등이 굽어져서 거북이 등처럼 되는 것인데 대개 고질병이 된다.
이때에는 송예단(松蘂丹), 지각환(枳殼丸)을 먹인다.
또는 거북이의 오줌을 받아 등뼈에다 바르면 곧 펴진다.
龜胸者 胸高脹滿 其狀如龜
此肺藏受熱所致也
或乳母多食五辛 及酒麪過度 或夏月多飮熱乳
宜服百合丹(得效).
구흉(龜胸)은 가슴이 앞으로 나와서 그 모양이 마치 거북이 등처럼 된 것이다.
이것은 폐장(肺藏)이 열을 받았기 때문이다.
혹 유모가 5가지 매운 것과 술, 국수 등을 많이 먹거나 여름철에 더운 젖을 많이 먹어서 된 것이다.
이때에는 백합단(百合丹)을 먹이는 것이 좋다[득효].
龜胸乃肺熱脹滿 攻於胸膈而成
宜瀉白散方見上諸熱 加片芩 梔子煎服(正傳).
구흉은 폐에 열이 있어서 창만하여 앞가슴으로 치받쳐서 된 것이다.
사백산(처방은 5장문에 있다)에 속썩은풀(황금)과 산치자를 더 넣어 달여 먹인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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