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吐瀉論證][토사논증]   [토하고 설사하는 것에 대하여]

 

一五歲兒 吐瀉壯熱 不思食飮

[錢氏] 見曰 此兒目中黑睛少 而白睛多 面色晄白 必多病.

夫面色晄白者 神怯也.

黑睛少者 腎虛也. 黑睛屬水 本怯而虛 故多病也.

縱長成 必肌膚不壯 不耐寒暑 易虛易實 脾胃亦怯 更不可縱恣酒色.

若不保陽 不過壯年也.

面上常無精神光澤者 如婦人之失血也.

今吐利不食 壯熱者 傷食也.

又虛怯不可下之 虛入肺則嗽 入心則驚 入脾則瀉 入腎則益虛

但以[消積丸] 磨化之 爲微乳食積也(錢乙).

어떤 5살 난 어린이가 토하고 설사하면서 열이 몹시 나며 음식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전씨(錢氏)가 보고 말하기를 이 아이는 눈에 검은 자위가 적고 흰자위가 많으며

얼굴빛이 희므로 반드시 병이 많을 것이라고 하였다.

대체로 얼굴빛이 흰 것은 신기가 약해진 것이고 눈에 검은자위가 적은 것은 신()이 허한 것이다.

눈의 검은자위는 신수에 속하므로 근본이 약하고 허하기 때문에 병이 많은 것이다.

비록 성장하더라도 반드시 살이 단단치 못하여서 추위와 더위를 견뎌 내지 못할 것이며

허해지기도 쉽고 실해지기도 쉬우며 비위도 또한 약해질 것이므로

함부로 주색을 즐겨 해서는 안 된다.

만일 보해 주지 않으면 중년기를 넘기지 못한다.

만일 얼굴에 늘 정기와 윤기가 없는 것은 부인이 피를 많이 흘린 것과 같다.

지금 토하고 설사하면서 먹지 못하고 열이 몹시 나는 것은 음식에 상한 것이다.

또한 허하고 약하면 설사시켜서는 안 된다.

설사시켜서 폐가 허해지면 기침하고 심이 허해지면 놀라며

비가 허해지면 설사하고 신이 허해지면 더욱 허해진다.

그러므로 소적환(消積丸)으로 점차 없어지게 해야 한다.

이것은 식적(食積)이 있기 때문이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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