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兒繼病 鬾病][소아계병 기병] [어린이의 계병과 기병]
母有娠 乳兒有病如瘧痢 他日亦相繼 腹大 或發或差
取百勞鳥毛帶之 一名, 鵙 卽博勞也
又以紅紗袋盛夜明砂 與兒佩之(海藏).
젖을 떼기 전에 어머니가 또 임신이 되었는데
아이에게 젖을 그냥 먹이면 병이 생겨 학질에 이질이 겸한 것처럼
계속 앓으면서 배가 커지고 혹 병이 더했다 나았다 한다.
이런 때는 백로(百勞, 일명 격 또는 박로라고도 한다)
혹 붉은 비단주머니에 야명사를 넣어 채워 준다[해장].
小兒 生十餘月後 母又有娠 令前兒 精神不爽
身體痿瘁 名爲鬾病 鬾音忌 小兒鬼病也
伏翼燒灰細硏 以粥飮 調下2g 日四五次 灸令香熟 嚼哺兒 亦效.
伏翼卽蝙蝠也(聖惠).
해산한 지 10달 만에 어머니가 또 임신되면 먼저 아이가 정신이 똑똑하지 못하고
몸이 시들고 여위는데 이것을 기병(아우 타는 병)이라고 한다.
이때 박쥐를 태워 가루낸 다음 한번에 2g씩 하루 네다섯번 미음에 타 먹인다.
고소한 내가 나게 구워 씹어 먹여도 효과가 있다.
박쥐를 편복이라고도 한다[성혜].
婦人先有小兒 未能行而 母更有娠 使兒飮此乳
則作鬾病 令兒黃瘦骨立 發熱髮落
[千金論] 小兒鬾病者 是也.
姙婦 被惡神 導其腹中 妬嫉小兒 令生此病 鬾亦小鬼也
其證 微下利 寒熱往來 毛髮髟爭髟寧 不悅者 是也 宜服 龍膽湯(三因).
부인이 먼저 난 아이가 걷기 전에 또 임신이 되었는데 아이에게 젖을 계속 먹이면
기병이 생겨 누렇게 여위고 뼈만 앙상해지며 열이 나고 머리칼이 빠진다.
천금방에서 말한 어린이의 기병이 바로 이것인데 사기가 임신부의 뱃속에 들어가서
태아에게 전한 것이 아이가 나서 이런 병을 생기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병을 기병 또는 소귀병(小鬼病)이라고 한다.
그 증상으로는 약간 설사하고 추웠다 열이 났다 하며 머리털이 까슬까슬하고 기분이 나빠한다.
이때는 용담탕(龍膽湯)을 쓴다[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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