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後虛勞][산후허로]
産後未滿月 不宜多用七情 勞倦 行動 或作鍼工
恣食生冷 粘硬之物 及犯觸風寒 當時未覺 厥後卽成蓐勞.
凡産後滿百日 乃可交合 不爾至死 壓羸百病 滋長愼之(良方).
해산 후 1달이 되기 전에 7정(七情)과 정신적 및 육체적 과로, 바느질을 하는 것
혹 날것, 찬 것, 찰진 것, 굳은 것 등을 함부로 먹거나 풍한에 감촉되는 것들은 모두 좋지 않다.
그 당시에는 별로 느끼지 못하나 그 이후에는 욕로( 勞)가 될 수 있다.
해산 후 백일이 지난 다음 성생활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성생활을 하면 죽을 수 있다.
그리고 허하고 여위어서 온갖 병이 생기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양방].
産後勞傷過度 名曰蓐勞 其證虛羸 乍起乍臥
食不消 時有咳嗽 頭目昏痛 發渴盜汗 寒熱如瘧
十全大補湯方見虛勞去川芎 加續斷 牛膝 鱉甲 桑寄生 桃仁,
爲粗末 先將猪腎一對 薑一片棗三枚 水三盞煎至一盞半 入前藥末12g及葱白三寸
烏梅一箇 荊芥五穗 再煎至70%去滓 空心溫服(入門).
해산 후에 힘겨운 일을 지나치게 하여 생긴 병을 욕로( 勞)라고 한다.
그 증상으로는 허하고 여위며 좀 나았다 도졌다 하면서 먹은 것이 잘 삭지 않고 때로는 기침하며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아프며 목이 마르고 식은땀이 나며 추웠다 열이 나는 것이 학질과 비슷하다.
이때에는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에서 궁궁이(천궁)는 빼고 속단, 쇠무릎(우슬), 자라등딱지(별갑),
뽕나무겨우살이(상기생), 복숭아씨(도인) 등을 더 넣어 거칠게 가루낸다.
먼저 돼지콩팥 1쌍, 생강 1쪽, 대추 3알을 함께 물 3잔에 넣고 달여 1잔 반이 되면
앞의 약가루 12g과 파밑(총백) 3치, 오매 1개, 형개수 5개를 넣고
다시 달여 7분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빈속에 먹는다[입문].
産後蓐勞 宜用當歸羊肉湯 當歸建中湯方見虛勞 增損四物湯 人參鱉甲散 熟乾地黃散(諸方).
해산 후의 욕로에는 당귀양육탕(當歸羊肉湯), 당귀건중탕(當歸建中湯), 증손사물탕(增損四物湯),
인삼별갑산(人蔘鱉甲散), 숙건지황산(熟乾地黃散) 등을 쓰는 것이 좋다[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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