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後浮腫][산후부종]
産後浮腫 此由敗血 循經流入四肢 故也,
血行腫消 卽愈 或敗血停蓄 血化爲水而浮腫 宜大調經散小調經散 正脾散(良方).
해산 후에 부종(浮腫)이 생기는 것은 궂은 피가 경락을 따라 팔다리에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혈이 잘 돌아가면 부종이 내리고 낫는다. 혹은 궂은 피가 몰렸다가 물로 변하여 부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대조경산(大調經散), 소조경산(小調經散), 정비산(正脾散) 등을 쓰는 것이 좋다[양방].
産後浮腫 必大補氣血爲主 四君子湯方見氣門 加蒼朮煎服 忌峻利之劑 或用五味白朮散.
해산 후의 부종은 반드시 기혈을 세게 보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사군자탕(四君子湯, 처방은 기문에 있다)에 삽주(창출)를 더 넣어 달여 먹어야 하며
센 이뇨제를 써서는 안 된다.
혹은 오미백출산(五味白朮散)을 쓴다.
産後風腫 水腫 宜用澤蘭散(丹心).
해산 후의 풍종(風腫)이나 수종(水腫)에는 택란산(澤蘭散)을 쓰는 것이 좋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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