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蚯蚓傷][구인상]

 

有人中此毒 腹大 夜聞蚯蚓鳴於身,

有人 敎用 塩水浸之 而愈.

어떤 사람이 지렁이의 독에 상하여 배가 커지고

밤이 되면 몸에서 지렁이 우는 소리 같은 것이 났다.

이때에 어떤 사람이 소금 물에 담그라고 하기에 그대로 하였는데 나았다.

 

有人跣立濕地中 其毒先飮塩湯一盃 次以塩湯浸其足 卽愈(本草).

어떤 사람이 발을 벗고 습지(濕地)에 서 있다가 지렁이의 독을 받았을 때 

먼저 소금 물 1잔을 마신 다음 따뜻한 소금 물에 그 발을 담그었는데 곧 나았다고 한다[본초]. 

 

蚯蚓咬 其形如大風 眉鬚皆落 以石灰水浸身愈(本草).

지렁이한테 물리면 문둥병처럼 눈썹과 수염이 다 빠지는데 

이때에는 석회수에 몸을 담그면 낫는다[본초]. 

 

蚯蚓吹瘡 雞屎付之.

지렁이한테 물려서 생긴 헌데에는 계시( 屎)를 붙인다.

 

蛐蟮咬 鴨屎付之,

又 老茶葉 細末 油調付, 蛐蟮卽蚯蚓也(綱目).

지렁이한테 물린 데는 압시(鴨屎)를 붙인다.

또는 차잎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기름에 개서 붙이기도 한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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