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蝎螫傷][갈석상]

 

蝎有雌雄 螫痛在一處 井泥付之,

雌者痛牽諸處 取瓦屋溝下泥付之, 無雨時新水

從屋上淋下 取泥用(本草).

전갈은 암컷과 숫컷이 있다.

수컷한테 쏘이면 한 곳이 아픈데 이런 데는 웃물바닥의 진흙을 붙인다.

암컷한테 쏘이면 여러 곳이 당기며 아픈데

이런 때에는 기왓집처마에서 물이 떨어져 내리는 곳의 진흙을 붙인다.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새로 길어온 물을 지붕에 천천히 붓고

이때 떨어져 내리는 물에 젖은 흙을 쓴다[본초].

 

蝎螫痛不可忍 冷水漬之 卽不痛 水微煖復痛 卽易新水(本草).

전갈한테 쏘여서 참을 수 없이 아플 때에는 찬물에 담근다.

그러면 곧 아픔이 멎었다가 물이 약간 따뜻해지면 다시 아프다.

이때에는 곧 새물을 갈아야 한다[본초].

 

蝎螫痛, 半夏生一字 巴豆一箇,以同硏付之(綱目).

전갈한테 쏘여서 아픈 데는 

끼무릇(반하, 생것) 1g, 석웅황 1g, 파두 1알을 함께 갈아서 붙인다[강목]. 

 

又, 白礬 半夏爲末 醋調貼之 痛止毒出(得效).

또한 백반과 끼무릇을 가루내어 식초에 개서 붙여도 아픔이 멎고 독기가 빠진다[득효]. 

 

又, 驢耳中垢 或猫屎塗之, 蜘蛛取汁付之,

又 地上磨生薑塗之,

又 薄荷細嚼付之,

又 白礬熔汁 滴傷處(本草).

그리고 거미(지주)의 즙을 내어 붙이기도 한다.

또는 생강을 땅에 갈아서 바른다.

그리고 박하를 잘 씹어서 붙이기도 한다.

또는 백반을 녹여서 그 즙을 상처에 바른다[본초].

'[雜病篇] > [諸傷]' 카테고리의 다른 글

[蜘蛛咬傷][지주교상]  (0) 2021.01.07
[蜈蚣咬傷][오공교상]  (0) 2021.01.06
[蛇咬傷][사교상]  (0) 2021.01.06
[鼠咬傷][서교상]  (0) 2021.01.06
[猫傷][묘상]  (0) 2021.01.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