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參朮膏][삼출고]
治産後 脬損成淋
人參10g, 白朮8g, 黃芪6g
陳皮 桃仁 白茯苓 各4g, 甘草2g
剉作一貼 水煎,
猪羊脬後入藥 再煎去滓 溫服空心.
해산 후에 방광이 상하여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 10g, 흰삽주(백출) 8g, 단너삼(황기) 6g,
귤껍질(陳皮), 복숭아씨(도인),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4g, 감초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한다.
먼저 돼지나 양의 오좀깨[猪羊 ]를 물에 두고 삶다가 약을 넣고 다시 달여
찌꺼기를 버린 다음 따뜻하게 해서 빈속에 먹는다.
一産婦 因收生者不謹 損破尿脬而 致淋瀝不禁
遂爲廢疾 因思肌肉在外而破 尙可補完,
診其脈虛 甚 試與峻補 服參朮膏至一月而安.
盖血氣驟長 其脬自完 恐稍遲 亦難成功(丹心).
어떤 산모가 해산방조[收生]를 잘못 받는 데로부터 방광이 상하여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멎지 않아 병신같이 되었다.
이것을 보고 겉의 기육(肌肉)이 상한 것을 보하면 아물게 할 수 있지 않겠는가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환자의 맥을 짚어 보니 몹시 허하였다.
그래서 시험적으로 세게 보하는 삼출고를 1달쯤 먹였더니 나았다.
이것은 기혈이 왕성해짐으로써 상한 방광이 나은 것이다.
만일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낫기 어려웠을 것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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