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臀癰][둔옹]
臀居小腹之後 又在於下, 此陰中之陰也.
其道遠,其位僻.
雖曰 多血氣運不到血 亦罕來中年後不可生癰 癰纔有腫痛參之,
脈證 但見虛弱 便與滋補氣血 可保終吉.
若用尋常 驅熱舒氣之藥 虛虛之禍 如指諸掌(丹心).
엉덩이는 아랫배의 뒤에 있고 또 아래에 있으므로 음 가운데 음이 된다.
그 거리가 멀고 한쪽으로 치우쳐 위치하고 있어서
비록 혈(血)은 많으나 여기로 기(氣)가 잘 돌지 못하고 피도 덜 돌게 된다.
그러므로 중년이 지나서는 여기에 옹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가 약간 붓고 아픈 것 같으면 맥과 증상을 참작해 보아서 허약하면
곧 기혈(氣血)을 보해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까지 좋다.
그러나 보통 열사를 몰아내고 기를 퍼지게 하는 약만 쓰는 것은
허한 것을 더 허하게 하는 것이므로 쉽게 해를 입는다[단심].
臀癰 初起未成膿者 隔蒜灸 再用葱熨法,
欲作膿者 內托羗活湯 方見上 治癰疽大法,
痛甚者 仙方活命飮 方見上 治癰疽大法,
腫硬者 托裏消毒飮 方見上 癰疽內托法,
潰後 宜加味十全湯 方見上 癰疽排膿生肌法,
尻臀生癰 堅硬腫痛 宜內托羗活湯方見上 治癰疽大法.
둔옹이 생긴 초기에 아직 곪지는 않았을 때에는 격산구(隔蒜灸)를 한 다음 파찜질을 해야 한다.
곪으려고 할 때에는 내탁강활탕을 쓰고
몹시 아플 때에는 선방활명음(이 2가지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며
뜬뜬하게 부은 데는 탁리소독음(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고
곪아터진 다음에는 가미십전탕(처방은 위에 있다)을 쓴다.
엉덩이에 옹종이 생겨 뜬뜬하게 붓고 아픈 데는 내탁강활탕(처방은 위에 있다)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