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內傷飮食宜吐][내상음식의토]

 

宿食在上脘 當吐之 宜瓜蒂散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윗배에 있으면 토하게 해야 한다.

이때는 과체산(처방은 구토문에 있다)을 쓴다.

 

食寒胸中 上部有脈 下部無脈 其人當吐不吐者 死 宜瓜蒂散(東垣).

음식물이 가슴에 막혀서 촌맥은 있으나 척맥이 나타나지 않으면 토하게 해야 한다.

만일 토하지 않으면 위급할 수 있다.

이때는 과체산을 쓴다[동원].

 

尋常 飮食過飽 在膈不下 必用瓜蒂散 但以手 或以雞翎探吐之 塩湯吐法 更佳(東垣).

늘 음식을 지나치게 먹고 가슴에 걸려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과체산을 쓰지 말고 손가락이나 닭의 깃으로 목구멍을 자극하여

토하게 하거나 소금물로 토하게 하는 것이 더욱 좋다[동원].

 

飮食不消 在胸膈間 兀兀反覆 欲吐甚者 用瓜蒂散 輕者 以物 探吐之(綱目).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명치에 있어 무직하고 거듭 몹시 토하려고 하는 데는

과체산을 쓰고 경한 데는 딴 것으로 토하게 한다[강목].

 

飮酒過多 速吐之 爲佳(得效).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신 데는 빨리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득효].

 

吐出宿食 宜用陰陽湯 或溫塩湯 多飮 探吐之(入門).

체기를 받은 것을 토하게 하려면

음양탕이나 따뜻한 소금물을 많이 마시게 하여야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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