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心熱][오심열]

 

五心煩熱者 是火鬱於地中也.

四肢者 脾土也 心火下陷 於脾土之中 鬱而不得伸 故也.

火鬱則發之 是也(東垣).

오심번열(五心煩熱)이란 화()가 비토(脾土) 속에 몰린 것이다.

팔다리는 비토에 속하는데 심화(心火)가 내리처져 비토 속에 몰려서 펴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가 몰리게 되면 가슴과 손발바닥에 번열이 생긴다.

 

凡男女 四肢熱 肌熱 筋熱 骨髓中熱 如燎 捫之烙手 此熱伏土中 由血虛而得

或過食冷物 抑遏陽氣於脾土之中 火鬱則發之 宜升陽散火湯 火鬱湯(東垣).

대개 남자나 여자의 팔다리가 달고 힘살과 힘줄도 달며 골수(骨髓) 속에 열이 있는 것이

불에 쪼이는 것 같고 만지면 손이 뜨거운 것은

열이 비토 속에 잠복되었다가 혈의 허한 틈을 타서 나오는 것이다.

혹은 찬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서 양기(陽氣)를 비토 속으로 눌러 버렸기 때문이다.

화가 몰린 것을 헤쳐지게 하는 데는 승양산화탕이나 화울탕을 쓰는 것이 좋다[동원].

 

虛損 手心脚心 發熱不可當 加減小柴胡湯 主之(醫鑒).

허손(虛損)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열이 나서 견딜 수 없을 때는 가감소시호탕을 쓴다[의감].

 

兩手大熱如火 是爲骨厥

양쪽 손이 몹시 달아서 불 같은 것을 골궐(骨厥)이라 한다(자세한 것은 침뜸문[鍼灸門]에 있다).

 

五心之熱 小兒傷食證也 大人亦然(資生).

가슴과 손발바닥이 다는 것은 어린이들이 음식에 체하였을 때의 증상이다. 어른도 역시 그렇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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