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可汗證][불가한증]
瘡家 雖有身痛 不可發汗 發汗則成痓(仲景).
헌데[瘡]가 있을 때에는 비록 몸이 아프다고 하여도 땀을 내지 말아야 한다.

땀을 내면 치병( 病)이 생긴다[중경].
鼻衄者 不可發汗 凡失血皆同

盖血與汗異名而同類 故奪血者 無汗 奪汗者無血.
今血妄行爲熱所逼 若更發其汗 則反助熱邪 重渴津液

必變凶證 故不可汗也(仲景).
코피가 날 때에는 땀을 내지 말아야 하는데 피가 나오는 모든 병은 다 같다.
그것은 피와 땀의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종류이기 때문이다.
피를 많이 흘리면 땀이 나오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리면 피가 적어진다.
피가 허투루 도는 것[妄行]은 피가 열기[熱]에 몰리기 때문인데 이런 때에

또 땀을 내는 것은 오히려 열사(熱邪)를 도와 진액(津液)을 더 줄어들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예후가 나쁜 증[凶證]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니 이런 때에는 땀을 내지 말아야 한다[중경].
傷寒 少陰證欲寐但厥者 忌强發汗

發汗 則必動其血 九竅出血 不治(仲景).
상한소음증(傷寒少陰證) 때 자려고만 하는 사람과

오직 궐증[厥]만이 있는 사람은 땀을 억지로 내지 말아야 한다.
땀을 내면 반드시 혈(血)이 통하여 9규(九竅)로 나오게 되는데 치료하기도 어렵다[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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