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腰爲腎府][요위신부]
腰者, 腎之府, 轉搖不能, 腎將憊矣[內經].
허리는 신(腎)의 집이므로 허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으면

앞으로 신이 쇠약해지게 된다(내경).
腰者, 腎之外候, 一身所恃, 以轉移開闔者也.

然諸經貫於腎, 絡於腰脊, 雖外感內傷, 種種不同, 必腎虛而後邪能湊之.

故不可純用凉藥, 亦不可純用蔘芪補氣也[入門].
허리는 신의 상태가 밖으로 드러나는 곳이며,

허리에 의지해서 온몸을 움직이고 구부렸다 폈다 한다.

그런데 모든 경맥이 신을 거쳐서 허리뼈를 얽고 있으므로

비록 외감(外感)과 내상(內傷)의 병이 여러 가지로 다르더라도

반드시 신이 허한 뒤에야 사기가 신에 침입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늘한 약만 써서도 안 되고, 인삼과 황기같이 기를 보하는 약만 써서도 안 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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