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後乳汁不行有二][산후유즙불행유이]
乳汁不行有二種, 有氣血盛而壅閉不行者, 有氣血弱而枯涸不行者.
虛當補之, 實當踈之.
踈用通草漏蘆土瓜輩.
補用鍾乳粉猪蹄鯽魚之類[三因].
젖이 나오지 않는 데는 두 가지가 있다.
기혈(氣血)이 너무 성하여 막혀서 나오지 않는 것이 있고,
반면에 기혈이 너무 약하여 말라서 나오지 않는 것이 있다.
허한 것은 보해야 하고 실한 것은 소통시켜야 하는데,
소통시키는 데는 통초, 누로, 토과 등을 쓰고,
보하는 데는 종유분, 저제, 붕어 등을 쓴다(삼인).
累經產而無乳者, 亡津液故也, 須服滋益之藥以動之.
雖有乳却, 又不甚多者, 須服通經之藥以動之, 仍以羹臛引之.
盖婦人之乳, 資於衝脈與胃經通故也.
大抵婦人素有疾在衝任經者, 乳汁少而色黃, 所生之兒, 怯弱多病[良方].
여러 번 아이를 낳아서 젖이 나오지 않는 사람은 진액이 말랐기 때문인데,
불려주고 늘려주는[滋益] 약을 먹어서 나오게 해주어야 한다.
비록 젖이 있으나 나오다 말거나 그리 많지 않을 때는
경맥을 통하게 하는 약을 써서 통하게 한 다음 고깃국으로 끌어내야 한다.
부인의 젖이 나오는 것은 충맥(衝脈)과 위경(胃經)이 서로 통하였기 때문이다.
부인이 평소에 충맥경과 임맥경에 병이 있으면 젖이 적고 색도 누르스름하며
태어난 아기는 겁이 많고 마음이 약하며 병이 많다(양방).
氣血虛弱, 乳汁少者, 鍾乳粉二錢, 漏蘆濃煎湯, 調服,
或猪懸蹄一隻, 通草五兩, 煮汁服, 或鯽魚木通, 煮汁服, 亦好[入門].
기혈이 약하여 젖이 적은 데는 누로를 진하게 달인 물에 종유분 두 돈을 타서 먹거나,
저현제 한 개와 통초 닷 냥을 달여 먹거나, 붕어와 목통을 달여 먹어도 좋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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