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欠脫頷][실흠탈함]
凡欠伸頰車蹉跌, 但開不能合,
以酒飮令大醉, 睡中吹皂角末, 搐其鼻, 令嚏, 卽自正[三因].
하품을 하다 턱이 어긋나서 벌리기만 하고 다물지 못할 때는
술을 많이 마시게 하여 크게 취하게 한 다음 잠들었을 때
조각가루를 코에 불어넣어 재채기를 시키면 저절로 바로 잡힌다(삼인).
因欠輔車蹉, 不得張口,
一人以兩手牽其頤, 以漸推之, 則復入矣.
當疾出其指, 恐咬傷[得效].
하품을 하다 턱이 빠져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할 때는
다른 사람이 두 손으로 턱을 잡아당겨 살살 밀어 넣으면 다시 들어간다.
그때 손가락을 빨리 빼 물리지 않도록 한다(득효).
輔車開不可合,
南星爲末, 薑汁調, 付以帛縛, 合一宿而愈. 去風也[得效].
턱이 벌어져 다물지 못하면
남성을 가루내어 생강즙에 개서 턱에 붙인 다음 천으로 묶는데 하룻밤이 지나면 낫는다.
이는 풍을 없앤 것이다(득효).
頷骨脫, 令患人坐定, 用手, 揉臉百十遍, 將患人口張開,
用兩大拇指, 入患人口內, 拿定牙, 外用兩手指將下頷往上兜, 卽入口正矣[醫林].
턱뼈가 빠지면 환자를 똑바로 앉히고 뺨을 손으로 110번 문지른 다음
환자의 입을 크게 벌려 두 손의 엄지손가락을 환자 입 안으로 넣어서 이를 잡고,
바깥에서는 나머지 손가락으로 아래턱을 감싸서 위로 밀어 넣으면
턱이 들어가 입이 바로 잡힌다(의림).
治人呵欠口不能開, 及卒然牙關緊急, 水不能入, 以致不救.
卽取鹽梅二箇, 取肉擦牙, 卽當口開.
若不能合, 再用鹽梅肉, 擦兩牙注, 候開合當止. 却服治風藥[十三方].
하품을 하다가 입을 벌릴 수 없게 되거나
갑자기 아관긴급이 되면 물도 넣을 수 없어 치료할 수 없게 된다.
즉시 소금물에 절인 매실 두 개의 살을 발라 이를 문지르면 입이 벌어진다.
만약 다시 다물지 못하면 다시 한 번 소금물에 절인 매실의 살로 위아래 이를 문지르는데,
입이 잘 벌어졌다 다물어졌다 하면 그만두어야 한다.
바로 풍을 다스리는 약을 먹는다(십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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