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蠟][납 / 황랍 / 꿀을 짜낸 벌집 끌인 것 / 밀랍]
主下痢膿血.
黃蠟不拘多少, 用銀篦挑於香油燈上燒熏, 落下水椀內, 如此七次,
爲丸蘿葍子大, 每三十丸.
白痢, 甘草湯下. 赤痢, 烏梅湯下[綱目].
이질로 피고름이 나오는 것을 주치한다.
황랍을 양에 관계없이 은 빗치개[銀篦]에 꿰어 심지를 돋운 참기름 등[香油燈]
위에서 녹여 물 사발 안에 떨어뜨리는데 이를 7번 반복한 다음
나복자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서른 알씩 먹는다.
백리에는 감초 달인 물로 먹고, 적리에는 오매 달인 물로 먹는다(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