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膏淋][고림]
尿出如膏, 莖中澁痛[入門].

고림은 오줌에 기름 같은 것이 섞여나오고 음경이 껄끄럽고 아픈 것이다(입문).

尿濁如膏, 浮凝如脂[正傳].

오줌이 기름같이 혼탁하여 오줌 위에 뜬 것이 비계처럼 엉켜 있다(정전).

膏淋, 宜鹿角霜丸, 秋石元, 海金沙散, 香兒散.

고림에는 녹각상환, 추석원, 해금사산, 향아산을 쓴다.

一少年患膏淋三年, 藥餌鍼灸無少減.

戴人見之曰, 惑蠱之疾也, 亦曰白淫.

實由小腹熱, 非虛也.

以藥涌痰三升, 又瀉積穢數行, 尋覺病去矣[子和].
한 소년이 고림을 3년 동안 앓았는데 약, 음식, 침, 뜸으로 치료하였으나 조금도 낫지 않았다.

내가 이를 보고 "이것은 혹고(惑蠱)에 의한 질병이며 또는 백음(白淫)이라고도 하는데,

실은 아랫배에 열이 있어서 생긴 것이지 허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약을 써서 담을 석 되 토하게 하고 또 쌓여 있던 더러운 덩어리를 몇 번에 걸쳐

설사시키자 얼마 지나지 않아 병이 나았다는 것을 알았다(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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